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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spice.eplus.jp/articles/324836

 

稲垣成弥、ヒーロー能力があれば「ソファから動かない」!?~Action Stage『エリオスライジン

稲垣成弥、ヒーロー能力があれば「ソファから動かない」!?~Action Stage『エリオスライジングヒーローズ』第二弾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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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Stage 「에리오스 라이징 히어로즈」제2탄이 2024년 3월 4일(월)~3월 16일(토)에 도쿄·시어터 1010, 3월 21일(목)~3월 24일(일)에 교토 극장에서 상연된다. 인기 스마트폰 게임 「에리오스 라이징 히어로즈」를 원작으로 한 무대의 제2탄. 웨스트 섹터 히어로들을 주축으로 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원문의 상연 날짜가 잘못된 거 같은데... 일단 그냥 옮김. 실제 상연 날짜는 도쿄 3/7~3/16 교토 3/23~3/24 입니다)

이번 작품의 주역은 키스 맥스 역의 이나가키 세이야. 취재 시점은 연습 시작 이전이었으나, 이미 캐릭터에 다가서서 배역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중이었다.



제1탄 Action Stage 『에리오스 라이징 히어로즈』의 무대 영상을 보셨다고 하셨는데, 감상을 들려주세요.

빙글빙글 도는 장치를 비롯해 무대가 호화로웠어요. 춤도 많이 추고 액션도 많았던 게 인상적이었고요. 원작 앱을 플레이하고 있어서 스토리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코믹한 장면이 생각보다 여기저기 많이 들어 있었고, 스토리에 강약이 느껴져서 정말 재밌었어요. 특히 입소식의 타이머 부분이라던가(웃음). 일상적인 대화에도 애드리브가 많았던 것 같고요. 액션도 멋졌고, 춤도 있고 커튼콜까지 눈이 즐거워지는 요소가 가득했어요!

원작 스토리에 대한 감상이나 세계관에 대한 인상은?

보이스를 들으면서 플레이했는데, 메인 스토리는 꽤 볼륨이 커서 마치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벌써 끝났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해서 봤기 때문에 객관적인 인상을 말씀드리긴 어렵겠네요. 「히어로」가 있는 게 당연하고, 【서브스턴스】라는 게 세상에 존재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읽었거든요. 그 정도로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빠져 있었다는 거겠죠.



연습 시작 전이긴 합니다만, 현시점에서 키스 맥스의 캐릭터성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신가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우너 계열. 다만, 자유도가 높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요. 초반에 멘티인 레오나르도 라이트 주니어와 페이스 빔스를 대하는 방식이나 브래드의 잔소리에서 도망치는 방식도 근본적으로는 비슷할지 몰라도, 그걸 표현하는 방식은 여러 갈래가 있지 않나 싶어요. 원작에서도 다양한 표정을 보여줘서 스토리에서는 묘사되지 않은 부분도 상상하기 쉬웠어요. 처음부터 '여기까지는 해도 되겠구나' 의 폭이 넓다는 걸 느꼈어요. 어느 쪽이냐 하면 키스같은 타입은 친밀감이 느껴지는 편인데… 딱히 제가 방종한 생활을 하고 있단 얘긴 아니구요?(웃음) 키스가 평소에 툭툭 뱉는 어휘가 제가 일상에서 쓰는 말투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요. 대충대충 사는 것 같아도 알고보면 강하다는 설정도 엄청 좋죠! 맥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뒤에서 움직이고 있고, 그게 다 친구를 위해서라니. 이렇게 내면이 강한 점이 정말 멋있어요.

그리고 키스의 히어로 능력은 사이코키네시스죠. 전투 장면도 멋질 것 같네요.

사이코키네시스가 또 강수죠! 만약 제가 그 능력을 갖고 있다면 키스랑 똑같이 쓸 거예요. 절대 소파에서 안 일어나려고요(웃음). 불이나 얼음도 멋있지만요. 전투 얘기 나온 김에 말하자면 키스는 배틀 중에는 한쪽 눈을 가려요. 비주얼 촬영 때 히어로 수트 입고 시야를 확인해보긴 했는데 본 무대에서 어떻게 될지(웃음).


다우너 계열 캐릭터를 축으로 전개된다는 점도 큰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맞아요, 어떻게 되려나요! 특히 이번에는 디노 알바니가 나온다는 게 스토리의 포인트죠. 아직 대본은 못 받았는데 디노가 얽힌 얘기를 어디까지 풀어가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키스에게 있어서는 분명 디노와의 관계성이 가장 큰 축이 될 테니까. 주니어나 페이스 앞에서 보이는 멘토로서의 얼굴과 디노와 브래드와 앞에서 보이는 동기로서의 관계성… 꽤 어렵지 않을까 싶긴 해요(웃음).

키스는 루키들을 키우는 멘토라는 입장이죠. 이나가키 씨 본인이 평소 선배로서 의식하고 있는 점은?

있긴 있는데… 제 입으로 말하는 건 좀, 그렇죠(웃음). 선배 비슷한 입장이 되었다고 느끼기 시작한 건 27, 28세 무렵이었어요. 다만 나이가 많다고 잘난 듯한 태도를 취하고 싶지는 않아요. 친근하게 대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연상이 아무렇지 않게 뱉은 말이라도 연하가 받아들이기엔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까. 반대로 저도 연상인 분들께 편하게 대하고 있어요. 조금 까불어도 봐주시니까(웃음).


덧붙여 이상적인 선배의 모습을 꼽는다면?

'이런 남자는 멋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건 아사토 (유야) 군. 그 선배다운 모습이 좋아요. 사적으로도 아무렇지 않게 밥 먹으러 데려가 주고 그러거든요. 이번에 디노 역을 맡게 돼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기대됩니다. 브래드 역의 바바 (료마) 군도! 바바군이 있어줘서 든든하거든요. 벌써 몇 번이나 함께하고 있는데 정말 멋진 사람이에요.



공동 출연자인 멘티 두 분에 대해서도 들려주세요. 레오나르도 라이트 주니어 역의 노구치 쥰 씨, 페이스 빔스 역의 타카모토 가쿠 씨의 인상은?

주니어는 '어이!' 라거나 '시끄럽다고!' 같은 말투를 쓰는 캐릭터잖아요. 쥰이 그런 말을 쓰는 건 사적으로도 작품 내에서도 본 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꽤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카모토 가쿠 군은 몇 번 만난 적은 있지만, 얘기를 나눈 적이 거의 없어서 이번 비주얼을 봤을 때 '멋있다!' 라고 생각했어요. 본인이 그 자리에 없을 때도 자주 이름이 거론되는 편인 걸 보면 분명 좋은 아이일 것 같아요.

이나가키 씨에게 있어서 이상적인 히어로란?

(즉답) 모 해적왕을 목표로 하는 청년입니다! 자유롭고, 올곧게 자신의 꿈을 좇으며, 자기를 히어로라고 생각하지 않는데도 히어로라는 점에서.

마지막으로 각오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이렇게까지 큰 극장에서 주연을 맡게 된 건 처음이에요. 할 수밖에 없고, 하는 게 당연하죠. 즐거운 작품이 되도록 영혼을 태워가며 힘쓸 테니, 여러분께서도 꼭 기대하며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헤어 메이크업 : 佐々木渚香 
스타일리스트 : 手塚陽介
 

취재·글= 潮田茗  촬영= 福岡諒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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